분류 전체보기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24년 3월 달리기 / 등산 결산 3월 1주차3월은 슬슬 봄이 시작되는 달이다. 아직 얇은 차림으로 야외 러닝을 하긴 이른 감이 있지만, 산책하는 사람들도 밖에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음을 느낀다. 또 하나, 내 생일이 있는 달이다. 생일 선물로 러닝화를 샀다. 늘 나이키 브랜드만 좋은 줄 알고 써왔다가 ”HOKA“라는 브랜드를 접하고 시도한 새 러닝화 “HOKA MACH 6”. 구매할 때 니즈를 충분히 설명드려서인가 빠른 속도보다는 장거리를 달리기에 피로감이 덜한 신발로 추천을 부탁드렸고 착용 후 바로 운동해보니, 러닝 후 발 피로도는 물론이고 무릎이 시큰했던 느낌도 없어졌다.이번 달 걸음 수만 러닝과 보행 수를 합해 어느덧 100k. 자그마한 달성이지만, 이런 것들로 성취감을 느끼며 계속 달리는 듯 하다. 3월 2주차언젠가부터 새로.. [우삼겹 숙주볶음] 이자카야보다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 이 남자의 부엌입니다. 지난번 콩불로 그녀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이 남자는 치솟아버린 명성을 지켜내기 위해 해낼 수 있는 수준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해내야 했는데요. 여러 요리를 생각했지만 탄수화물은 최대한 적게 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최대한으로 하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요리로 선택한 오늘의 요리. 바로 우삼겹 숙주볶음입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삼겹 400g 숙주 400g 설탕 3큰술 참치액젓 2큰술 굴소스 3큰술 대파 1/3 다진마늘 1큰술 양파 1개 후추 소금, 치킨스톡 1. 우삼겹 뜯어서 놓기 오늘은 400g 정도로 합의 봤습니다. 차돌도 좋고 우삼겹도 좋고 이런 느낌 나는 고기로 준비해주세요. 키친타올로 꾹 눌러주세요. 핏기를 .. [월악산] 보덕암 코스 등산기(feat. 안내산악회) 3월에 계획한 산은 월악산이다. 작년 11월, 한창 등산 열정에 타올라 소백산 등산계획을 세우면서 인근 지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함께 오르기로 계획했었지만 뚜벅이들로서는 도저히 감당불가능한 지리적 이유로 안타깝게 포기해야했던 산이 있었는데 그 산이 바로 월악산이다. 물론 그땐, 월악산이 단풍으로 물들면 이쁘다며 최고봉(영봉)이 아닌 제비봉을 오를 것으로 계획했었지만 아무렴 어떤가. 같이 생각했던 산, 같이 오르는데 의미가 있는거지. 전역하고 들어간 등산 소모임에서 알게된 안내산악회. 짧게 소개하면, 여러 안내산악회가 있는데 대개는 오르려는 산 등산 시작지점까지 신청인들을 버스로 데려다주고 하산 지점에서 다시 픽업해오는, 등산을 즐기고 오며가며 운전피로는 물론 금전적 비용까지 컴팩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여.. [콩불] 웬만한 음식점보다 맛있습니다. 이 남자의 부엌입니다. 웬만한 간단히 만들어먹을 수 있는 음식은 다 만들어본 것 같고, 그렇다고 대충 먹자니 다음 날 아침 일찍 등산이 예정되어 있어 든든히 영양 보충할 필요도 있어서 결국 생각해 낸 것이 콩불.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요리로 한때 대학가 주변에 많이 있기도 했어요. 홍대에서 먹어본 기억도 있네요.🤔 오늘의 요리 콩불, 시작합니다. 1. 콩나물 씻어서 냄비에 옮겨담기 콩나물을 깨끗히 씻어 물을 빼준 뒤 준비된 웍에 담아줍니다. 물은 넣지 않아요. 2인분 정도로 350g이면 충분해요. 콩나물을 좋아해서 먹으면서 살짝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500g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2. 양파 썰어서 넣어주기 콩나물 넣는 단계에서 알 수 있듯, 콩불은 요리를 하면서 순차적으로 재료를 투하해주.. [소불고기] 밖에서 사먹는 맛 레시피 1. 양념에 고기 재우기 소고기를 한겹한겹 뜯어 알루미늄 그릇(양재기)에 놓아주세요. 고기를 고르는 방법을 살짝 소개해드린다면 대부분 얼어있지만 살짝 녹아가기 시작한 고기를 사는게 좋아요. 너무 녹아있다면 고기에서 비린내가 난답니다. 2. 갈아만든 배 넣기 이번 레시피의 핵심, 갈아만든 배입니다. 소불고기는 단맛이 나는 음식이라 설탕으로 그 맛을 내실텐데요. 어렵게 정량맞춰 하지 마시고 갈아만든 배 반캔만 넣어주세요. 쉬울 뿐더러 나중에 먹었을때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거예요. 3. 간장 넣기 소불고기의 양념베이스죠~ 진간장입니다. 꼭 진간장이어야 하고, 그외 다른 간장은 안됩니다. 진간장은 볶음요리에 특화된 간장이고 넣을 수록 음식을 검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이 남자가 만드려는 소불고기에 제격이죠.. [김치볶음밥] 집에서 만드는 코다차야 김볶 안녕하세요? 이 남자의 부엌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주말 아침, 여유롭긴한데 귀찮은 건 싫고 그렇다고 대충 꺼내먹는건 싫은 분들을 위한 레시피가 떠올랐는데요. 바로 김치볶음밥입니다. 사실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먹어본 요리이기도 하고 대부분 싫어하지 않는 요리잖아요? 또 대학생때 자주 가던 술집 중에 ‘코다차야’라고 있었는데 그곳 시그니처 메뉴가 김치볶음밥이었어요. 늘 먹을때마다 감탄하며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그 비주얼로 만들어볼까해요. 만들기도 쉽고 들어가는 재료의 비용도 너무나 저렴한 김치볶음밥, 바로 시작합니다.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2인분 기준 양파 1/2개 햄 1캔 김치 대파 청양고추 진간장 치킨스톡 밥 달걀 3개 식용유 1. 양파 반개 썰기먼저 .. [떡볶이] 이젠 사먹지 말고, 만드세요. 이 남자의 부엌입니다. 오늘 요리는 떡볶이입니다. 처음 소개드렸던 떡볶이 포스팅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매워서 이걸 계속 소개했다간 레시피 소개하는 사람으로서는 손님을 다 잃을 것만 같은, 이대로는 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마침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다시 만드는 겸 레시피도 다시 정립하려고 다시 포스팅하려고요. 바로 시작합니다. 떡볶이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1인분 기준 떡 어묵 대파 2/5대 양파 1/4개 고춧가루 3큰술 카레가루 2큰술 고추장 1/2큰술 진간장 1.5큰술 올리고당(설탕) 1큰술 후추 2큰술 미원 반큰술 식용유 4큰술 물 500ml 1. 물에 떡 불려놓기 떡을 먹을 만큼 미온수에 불려놓아주세요. 그냥 넣어도 괜찮지만, 불려놓으면 양념도 잘 배고 더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김치찌개] 양파의 이면 이 남자의 부엌입니다. 이번에는 김치찌개를 끓여볼거에요. 그 종류라 한다면 참치를 넣는 방법도 있을테고요, 고기 대신 스팸으로 만드는 것도 있겠지요? 오늘 이 남자의 부엌에서 소개할 요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입니다. 사실 뭐니뭐니해도 돼지고기 넣는게 최고지 않겠어요? 만드는 과정이나 방법은 물론 쉽고, 비용도 넣을 고기 양에 따라 달라지지, 한끼 양으로 만든다면 많이 들지도 않아요 요즘은 배달료만 조금 과장보태서 고기 한팩이에요. 나머지 김치라던가 기본 재료들은 집에 하나씩은 다 있거든요. 쉽고 간단한 방법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김치찌개, 바로 시작합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3인 기준 돼지고기 목살 대파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 이전 1 2 3 다음
